트윔, 인공지능 비전 검사장비 출하로 스마트 공장 실현 앞당겨

2019-04-15 16:21:31

트윔, 인공지능 비전 검사장비 출하로 스마트 공장 실현 앞당겨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소형 디스플레이 공정 설비에 사용되는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 트윔(대표 정한섭)이 인공지능을 적용한 검사 장비를 출하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의 자동차 부품회사로 출하되는 인공지능 비전 검사장비는 외관 스크래치를 비롯하여 찍힘, 융착, 내부의 칩핑 조도, 측면 핀 등을 자체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장비는 분당 50여 개까지 검사가 가능하며 제품 상하부, 내측, 측면까지 360도 모든 면을 빠짐없이 검사할 수 있어 자동차 부품, 의료용 장비, 식품 포장에 관련된 장비 등 다양한 장비에서 활용 가능하다.

그 뿐만 아니라 트윔의 인공지능 비전 검사장비는 인공지능 딥러닝 비전검사가 적용된 최초의 검사장비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는 적은 양의 불량 샘플을 활용하더라도 충분한 학습을 통해 학습고도화가 가능해 더욱 효율적이다.

트윔, 인공지능 비전 검사장비 출하로 스마트 공장 실현 앞당겨
이외에도 세련된 외관과 높은 장비신뢰성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스마트공장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트윔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 비전 검사장비를 충분히 활용한다면 공정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생산 효율성을 올리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기존의 머신 비전 검사 적용이 어려워 육안 검사를 하던 산업군에 신뢰성이 높은 검사 및 분류 시스템을 적용 할 수 있는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최저 시급 인상 및 주 52시간 적용에 대한 대비책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트윔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검사기기 개발, 머신비젼시스템 개발 및 공급, 스마트팩토리 개발 및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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