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 개최

이병학 기자

2019-03-07 10:14:05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충청북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무부지사 주재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충청북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9년 1분기 민관협의회에서는 지나달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관련 대상 지역 및 시행시기 등 구체적인 시행방법을 협의하고 그 결과를 충청북도 자동차 운행제한에 관한 조례(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시민단체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민관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해 강화된 환경기준 달성은 물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구성된 충청북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는 학계, 연구계, 유관기관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주민대표, 시민단체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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