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때문에 쇼에서 많이 잘렸다"...배정남, 모델 데뷔 당시 키 굴욕

조아라 기자

2018-11-11 22:45:30

사진=배정남 SNS
사진=배정남 SNS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모델 배정남이 데뷔 당시 키와 관련된 일화를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배정남은 최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그는 "모델 중 제일 작다. 177cm다. 개성 있는 모델이 없던 시대라 잡지를 주로 했다. 하지만 키 때문에 쇼에서는 많이 잘렸다. 억울했다. 키만 중시하는 이 시대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배정남은 "송지효 선생님 쇼에 서게 됐다. 키 큰 모델들을 잡으려고 몸을 만들었다. 웃옷을 벗었는데 사람들이 환호하더라. 희열을 처음 느꼈다. 눈빛으로 장악했다. 남성 팬들이 훨씬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정남은 다수의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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