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성적하락, 문제 유출 후 심적 부담 컸나?

조아라 기자

2018-11-01 17:37:36

쌍둥이 성적하락, 문제 유출 후 심적 부담 컸나?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가 문, 이과 전교 1등을 차지했던 지난 학기 기말고사보다 이번 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하락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일 쌍둥이 자녀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지난 학기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월 31일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시험 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수사의뢰를 받아 압수수색을 진행 한 바 있다.

당시 숙명여고에 재학 중이던 쌍둥이 자매는 1학년 1학기 당시 전교 59등, 121 등이던 성적이 나란히 2학년 1학기 각각 문, 이과 전교 1등을 차지하면서 아버지가 학교 교무부장이라는 점과 문제를 사전에 인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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