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증후군, 현실 부적응자가 많은 이유는?

리셋 증후군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셋 증후군 걸린 사람 있으면 피해야 겠다" "리셋 증후군, 사이버 세계의 부작용인 듯" "리셋 증후군, 걸릴까 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아라 기자

2018-10-28 20:38:45

사진=채널 A뉴스 방송화면
사진=채널 A뉴스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리셋 증후군(reset syndrome)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리셋 증후군'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리셋 증후군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병리현상으로 컴퓨터가 말을 듣지 않을 때 리셋 버튼을 누르는 것처럼 현실도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신질환이다.

리셋 증후군에 걸린 학생 중에는 현실 부적응자가 많다. 이들은 폭력적인 컴퓨터 게임에 몰두한 나머지 현실과 가상 세계를 혼동하곤 한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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