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서인국, 주인공 부담감 토로?...日 톱 남배우 언급

조아라 기자

2018-10-03 22:20:46

사진=비에스컴퍼니 제공
사진=비에스컴퍼니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오늘(3일) 방송됐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다. 이 가운데 서인국이 일본 원작 주인공인 기무라 타쿠야를 언급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제작발표회에는 유제원 PD를 비롯해 배우 서인국, 정소민, 박성웅, 서은수가 참석했다.

서인국은 원작의 주인공이 기무라 타쿠야였다는 점에 대해 "사실 이 작품을 선택하는데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 저 또한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굉장히 많은 용기를 불어넣어주셔서 대화를 나누면서 선택하게 됐다"고 부담감을 털어놓은 뒤 "그래도 저희는 원작과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 기무라 타쿠야만의 외모와 매력이 있다면 저 또한 저만의 매력과 제가 가진 뭔가의 장점으로 김무영이라는 캐릭터를 새롭게 탄생시켜서 보여드리고 싶다. 이런 캐릭터가 이렇게 또 매력적일 수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해 원작과는 또 다른 서인국만의 김무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