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빅데이터 통한 '위치기반 정책지도 서비스' 본격화

장선우 기자

2018-07-06 14:46:31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부산시는 오는 9일부터 빅데이터와 위치기반의 행정업무 지원프로그램인 ‘위치기반 정책지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 빅데이터 통한 '위치기반 정책지도 서비스' 본격화

이번 ‘위치기반 정책지도 서비스’는 행정업무에 필요한 과학적인 정보와 주요 시정 현안 및 정책을 빅데이터 포털을 통해 검색하면 한 눈에 알 수 있다.

위치기반 정책지도의 주요 서비스는 △8개 분야 복지 사업현황, 도시쇠퇴 분석 △창·폐업 시계열 및 상권별 카드매출 분석 △클린에너지 사업현황, 지역별 시설장비 설치현황 △유동인구가 결합된 상가형·골목형 전통시장 및 상점가 현황 △공공·작은 도서관 현황 △서부산 기반시설·사회문화·산업경제 현황 등 50종으로 통계와 자료를 제공한다.

위치기반 시정 정책 정보와 유동인구·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함께 사용해 행정의 합리성과 과학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위치기반 정책지도를 추가해 실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위치기반 정책지도 서비스가 시민에게 쉽게 전달되고 소통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 발굴과 분석 등 시정 정보를 시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공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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