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新플랫폼 '슈퍼앱' 통해 디지털 영업 선두주자로"

장선우 기자

2018-01-08 12:07:05

사진=신한은행 제공
사진=신한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다음달 선보일 '슈퍼앱'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압도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위 은행장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실시된 '상반기 워크숍'에 참석해 "2018년은 디지털 영업의 원년"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8년을 춘추전국시대에 빗대어 "크고 작은 전투가 계속 이어지고 국가의 경계가 수시로 바뀌는 변화와 혼란의 시대라는 점에서 지금 우리를 둘러싼 경쟁환경과 비슷하다"면서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여야 하는 상황에 작년 돌풍을 일으킨 인터넷 전문은행과 경쟁하는 영역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 은행장은 "올해 금융업에서 벌어질 경쟁은 조직의 생사와 존망을 결정할 중요한 전쟁"이라며 "출정을 선포하고 전장으로 나가는 장수의 결연한 각오로 2018년 금융의 승자가 돼 초격차의 리딩뱅크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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