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8 한국을 바꾸는 10가지 ICT 트렌드’ 출간

“글로벌 ICT 산업계의 미래 성장동력을 쉽게 이해하는 지침서 될 것”

기사입력 : 2017-12-20 13:50:28
[빅데이터뉴스 정백희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내년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중요한 흐름을 미리 살펴보는 신간도서 ‘2018 한국을 이끄는 10가지 ICT 트렌드’를 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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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2018 한국을 이끄는 10가지 ICT 트렌드’는 오는 21일 발간되며 전국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출판되는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서적 중에서도 이번 도서는 특히 글로벌 ICT 산업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고 분석함으로써, ICT 분야에 대한 대중의 흥미를 높이고 최신 트렌드를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선정한 올해 ICT 트렌드 주제는 ▲5G ▲스마트 시티 &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카 ▲블록체인 ▲스마트 농업 ▲실감형 미디어 ▲양자 기술 ▲AI 어시스턴트 ▲디지털 트윈 ▲O4O(Online for Offline)의 10가지다. 특히 내년은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번에 소개하는 미래 기술들은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중요한 트렌드로 눈여겨 볼 만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KT가 세계 최초 시범서비스에 나설 차세대 네트워크 ‘5G’는 기존의 LTE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은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무선통신기술이다. 2018년에는 표준화를 둘러싼 한국ㆍ미국ㆍ유럽ㆍ일본 등 주요국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상용화에 대비한 다양한 서비스와 단말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핵심과제로 급부상한 ‘스마트 시티’에서는 ICT를 활용하여 교통, 환경 및 도시 운영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싱가포르, 암스테르담, 보스턴 등 글로벌 스마트 시티 사례를 소개하고, 스마트 시티 구축에 필수불가결한 스마트 그리드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최근 국내 도로에서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하며 큰 관심을 끌었던 ‘스마트카’는 메르세데스-벤츠ㆍBMW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구글ㆍ바이두 ICT 기업들 간의 경쟁 구도가 심화되고 있다. 이들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이를 통한 미래 자동차 시장의 변화 모습을 전망했다.

가상화폐 열풍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에서는 비트코인을 구성하는 블록체인의 정의와 특성 및 구현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물류ㆍ금융ㆍ전력 시장 등에 블록체인이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했다.

미디어 혁신이라 할 수 있는 ‘실감형 미디어’에서는 가상공간을 현실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가상현실(VR), 현실환경에 가상환경을 대입한 증강현실(AR), 그리고 공연 등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는 홀로그램과 360도 동영상 시장 동향에 대해 개괄했다.

사물인터넷(IoT)와 농업이 결합해 새로운 미래 성장 산업으로 떠오른 ‘스마트 농업’에서는 토질분석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농업에서 사물인터넷이 어떻게 활용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미래 먹거리라고 불리는 ‘양자기술’에서는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양자컴퓨터와 어떤 해킹도 뚫을 수 없는 양자통신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국내외 기업들의 음성인식 기반 스피커 출시로 주목받고 있는 ‘AI 어시스턴트’에서는 진화된 인공지능의 미래와 서비스 시장에 대해 분석했다.

이밖에 ‘디지털 트윈’에서는 공장에서 도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디지털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O4O’에서는 아마존고, 아마존북스 등 온라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매장의 혁신 사례를 해설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장 김희수 전무는 “무술년인 2018년은 ICT의 본격적 활용을 의미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경제성장과, 동시에 청년실업ㆍ양극화ㆍ에너지 문제 등 사회적 이슈도 해결하는 이른바 ‘포용적 성장’이 중심이 된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KT경제경영연구소가 출간한 이번 도서가 미래 성장동력인 ICT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해하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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