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 창작 플랫폼 ‘씨펀’, ICO 하루 만에 마감

이승주 기자

2017-12-20 13:38:01

사진 = 씨펀
사진 = 씨펀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지난 18일(월) 12시부터 시작한 블록체인 기반 협동 창작 플랫폼 ‘씨펀(Cfun)’ 암호화폐공개(ICO)가 하루 만에 마감됐다고 19일 씨펀은 전했다.

씨펀은 이미 메인세일 시작 전 여러 차례의 자체 밋업 행사 및 블록체인 서밋 참여 등을 통해 협동 창작 플랫폼에 대한 사업 가능성과 블록체인 기술력에 대한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여기에 현재 중국 온라인 시장 2위 JD닷컴(징동닷컴)과의 업무 제휴 사실이 확인되면서 ‘현실 가능성 높은 ICO’로 투자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메인 세일이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씨펀의 데니스 지아 CEO(Dennis Jia, CEO of Cfun)는 “창작 플랫폼에 대한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총 1,500만 달러 이상의 투자금이 확보됐다”며 “씨펀 프로젝트에 대한 비전과 취지에 공감해주신 만큼 전 세계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생태계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한 씨펀은 일주일 내 자사 토큰(Cfun)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고, 보름 내에 올코인(Allcoin), 엑스(exx), 비타이(bitthai)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씨펀은 내년 8월까지 씨펀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본격적인 플랫폼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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