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광주에 브랜드 최대 전시관 개관...지역 고객과 접점 확대

김다경 기자

2026-11-06 10:27:57

호남 지역 첫 전용 전시관…지상 7층·지하 3층, 연면적 9881㎡ 규모

'제네시스 광주' 외관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광주' 외관 [사진=현대자동차]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제네시스가 호남 지역 첫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 광주’를 열고 지역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무진대로에 국내 여섯 번째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 광주를 공식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남·강남·수지·안성·청주에 이어 문을 연 전시관으로, 지상 7층·지하 3층에 연면적 9881㎡ 규모다. 기존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 가운데 가장 크다.

제네시스 광주는 ‘빛과 반영의 직조’를 디자인 콘셉트로 삼았다. 빛과 물의 도시라는 광주의 지역적 특성을 건축에 반영해 저층부에는 주변 풍경을 비추는 수변 공간을 조성하고 상층부에는 투명한 유리 파사드를 적용했다. 차량 전시뿐 아니라 브랜드 디자인과 기술,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시관에는 총 20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1~2층에는 리셉션과 시승·차량 인도 공간을 마련했고, 3~5층에서는 제네시스 전 차종과 색상·소재·마감(CMF)을 살펴볼 수 있다. 골프 등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차량과 함께 전시한다.

6층은 브랜드의 미래 비전과 디자인 철학을 소개하는 특별전시 공간이다. 개관을 기념해 GV90와 GV90 네오룬을 전시한다. 7층에는 제네시스 오너 전용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와 루프톱 카페, 테라스를 조성했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과와 지역 로스터리 커피도 제공한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주호와 추월산 일대 자연 경관을 활용한 시승 코스를 비롯해 두 차종을 같은 환경에서 비교하는 비교 시승, 고객이 직접 운전하는 자율 시승 등을 마련했다. 지역 고객의 차량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찾아가는 시승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올해 4분기 순천에서 GV80 하이브리드 시승을 시작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다도 클래스와 조명 오브제를 제작하는 라이팅 오브젝트 클래스, 어린이 대상 클레이 디자인 클래스 등을 준비했다. 향후 GV90의 색상과 소재, 차량 사운드 등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차량 언베일링과 인도 행사, 고객 픽업 등 오너 대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올해 1~10월 국내에서 총 6만8683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 광주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과 신정·설날·추석 당일 및 다음 날은 휴관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호남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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