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토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 제휴…관심도 상승

서예현 기자

2026-11-02 12:22:20

자료=카카오페이 제공
자료=카카오페이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대출비교 서비스에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을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페이에서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대출비교 서비스는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전월세대출을 대상으로 1금융권부터 저축은행,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의 금리와 한도를 한눈에 비교하고, 조건에 맞는 상품을 골라 신청까지 이어갈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추가되는 상품은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부동산담보대출,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이다. 기존 케이뱅크에 두 은행이 더해지면서, 카카오페이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을 아우르는 개인사업자 대출 비교 기반을 완성했다.

사용자는 여러 은행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에서 상품별 금리와 한도를 간편하게 비교하고, 원하는 상품의 신청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중저신용 개인사업자와 소규모 자영업자도 더욱 폭넓은 금융상품 선택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페이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사업자 신용관리’ 서비스에서는 사업자 신용점수와 대출·카드·연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의 승인 가능성도 미리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향후 이 서비스와 대출비교 서비스를 연계해, 평소에는 신용 상태를 관리하고 자금이 필요할 때는 적합한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대출 갈아타기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해, 영업점 업무시간 이후에도 대출 갈아타기를 검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낮 시간대 금융 업무를 보기 어려운 개인사업자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조치다.

카카오페이 대출비교서비스는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의 ‘대출’ 카테고리 혹은 오른쪽 상단의 돋보기를 선택해 서비스명을 검색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개인사업자는 사업 운영에 집중하면서도 자금 조달과 신용관리까지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연결하고 신용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해, 개인사업자가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3.0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10월 카카오페이에 대한 고객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카카오뱅크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8,51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10.01~10.31) 6,447건 대비 2,063건 32%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오프라인 결제 생태계 확장 및 지역 축제 연계, 자회사 및 계열 서비스의 잇따른 마일스톤 달성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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