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55~79세 취업자는 1012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34만5000명 늘었다. 2016년 671만5000명과 비교하면 약 1.5배 증가했으며, 전체 취업자 가운데 34.8%를 차지했다.
장래에도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는 고령층은 69.2%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53.4%는 생활비 보탬을 이유로 꼽았다. 고령층 취업 비중이 높은 단순노무와 서비스 분야에서도 키오스크, 태블릿PC,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기기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SSDA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뉜다. 기본과정에서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교육하며, 심화과정에서는 실제 근무 현장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술과 업무 절차를 익힌 뒤 취업까지 연계한다.
심화과정에서는 업무용 앱과 태블릿PC 결제 등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실습하고,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돕는 ‘디지털 코치’ 양성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을 마친 취업 희망자는 협력 기업과 연결되며, 채용 이후에도 배치 현장에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디지털동행플라자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AI 활용법을 안내하는 강사로 활동하는 사례도 있다. 에스원은 서울시와 민관협력을 통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조성하고, SSDA 상설체험존에서 주문기와 ATM, 기차표 예매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별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인천·경기·호남 지역에서는 팝업형 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부산에서 기본과정을 진행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체험 인원은 5118명, 누적 체험 인원은 1만3160명으로 집계됐다.
에스원은 향후에도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동 빅데이터뉴스 기자 psd@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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