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군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삼산면 두륜산도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지역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개막 방식이다. 읍면 퍼레이드와 기념식을 없애고, 내빈 소개와 인사말도 최소화했다. 내빈석도 따로 두지 않아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 즐기도록 했다. 첫날에는 올해의 농산물인 쌀을 소재로 한 주제 공연에 이어 '미남트롯 축하쇼'가 바로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해남쌀을 전시하고 체험, 판매, 온라인 중계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는 통합 주제관이 들어선다. 지역 업체와 읍면 주민이 꾸리는 푸드관과 주전부리관, 대규모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해남배추 비빔행사와 쌀 요리 체험, 인기 가수가 나오는 공연과 낭만콘서트도 이어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의전을 줄이고 축제 이야기에 집중해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이 해남의 맛과 멋을 편하게 즐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