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 참가

김다경 기자

2026-08-28 10:39:17

트레일러·겨울용 신제품 공개…다양한 TBR 제품군 선봬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 참가 포스터 [사진=한국타이어]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 참가 포스터 [사진=한국타이어]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9월 15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 참가해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IAA 트랜스포테이션’은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기업들이 참가해 상용차 산업의 최신 기술과 모빌리티 솔루션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 처음 참가한 이후 올해 상용차 부문에서 6회째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타이어는 ‘스마텍’ 기술을 적용한 트럭·트레일러·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트레일러와 겨울철 주행 환경에 특화된 대형 카고 및 트랙터용 신제품을 공개한다. ‘스마텍’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재생 성능, 제동력 등 TBR 타이어의 주요 성능을 종합적으로 강화한 기술 체계다.

특히 고속 장거리용 ‘스마트 라인’, 중장거리용 ‘스마트 플렉스’, 전기 시내버스용 ‘e스마트 시티’ 등 운송 환경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군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의 트레일러용 타이어 ‘LF95+’와 재생 타이어 ‘알파트레드’도 전시한다. 타이어 관리 솔루션 ‘한국 스마트 플릿’을 함께 소개하며 운송 사업자의 차량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도 제시한다.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도 공개한다. 부스에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3D 프린팅 기반 ‘지속가능 콘셉트 타이어’와 3축 구(球)형 타이어 구조를 적용한 ‘휠봇 2’를 전시한다. 이를 통해 미래 타이어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IAA 트랜스포테이션’을 비롯해 영국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독일 ‘물류 운송 박람회’, ‘더 타이어 쾰른’ 등 유럽 주요 상용차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4개 글로벌 지역본부와 30여개 해외지사, 8개 생산시설, 5개 R&D센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160여개국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IAA 참가 역시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TBR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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