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크래프톤 BGMI 앞세워 인도 광고 시장 공략 나선다

김유승 기자

2026-08-18 12:52:00

BGMI 광고 지면 기획 및 설계, 광고 송출·운영·최적화 등 관리
모바일 앱 서비스, 플랫폼 등 신규 매체 확보해 생태계 구축

넵튠 및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관련 로고. 사진=넵튠
넵튠 및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관련 로고. 사진=넵튠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넵튠의 인도 법인 KRAFTON Ad Platform India(KADP India)가 크래프톤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광고 운영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도 애드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넵튠은 인도법인이 크래프톤 인디아와 BGMI 광고 지면을 기획·설계하고 자체 애드테크 플랫폼을 통해 광고 송출과 운영·최적화를 담당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래프톤이 2021년 출시한 BGMI는 현지화된 콘텐츠와 플레이어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누적 이용자 2억6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BGMI를 활용해 광고주에게 브랜드 캠페인과 퍼포먼스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넵튠은 BGMI를 시작으로 게임·엔터테인먼트·커뮤니티 등 고품질 트래픽을 보유한 인도 모바일 앱과 플랫폼을 신규 매체로 확보해 현지 광고 생태계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넵튠의 애드테크 사업 누적 광고 거래액은 지난해까지 400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

앞서 넵튠은 지난 4월 인도 법인을 설립하며 애드테크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해왔다. 모바일 광고 수익 최적화 플랫폼 ‘애드엑스(AD(X))’와 ‘애드파이(AdPie)’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광고주향 플랫폼인 DSP(Demand Side Platform)까지 자체 구축해 매체와 광고주를 아우르는 통합 애드테크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인도 디지털 광고 시장은 지난해 42억달러를 넘어 올해 50억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넵툰은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인앱 결제와 광고 수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사업 특성을 활용하는 한편, 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광고 타깃팅에 활용해 광고주의 유저획득(UA) 비용이 넵튠 생태계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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