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는 음악축제, 여기어때는 로컬여행...경험 콘텐츠 경쟁

김유승 기자

2026-08-14 13:25:26

놀유니버스,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K팝·EDM 등 3개 스테이지 구성
여기어때, 창원서 플로깅·시장·공예 체험 결합한 로컬 여행 선봬
문화·여가 콘텐츠 결합해 플랫폼 이용자 접점 확대·경쟁력 강화

] NOL FESTIVAL 최종 라인업 중 NCT WISH 포스터. 사진=놀유니버스
] NOL FESTIVAL 최종 라인업 중 NCT WISH 포스터. 사진=놀유니버스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놀유니버스와 여기어때 등 플랫폼 업계가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단순한 상품·서비스 판매를 넘어 음악 축제부터 지역 체험형 여행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여가 경험을 플랫폼 서비스와 결합해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14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음악 축제를 통해 젊은 이용자와의 접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이날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NOL FESTIVAL’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종 라인업에는 아이브(IVE), 엔시티 위시(NCT WISH), 코르티스(CORTIS),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가 이름을 올렸다. 앞서 공개된 지오디(god), 김준수, 빈지노, 알렌 워커(Alan Walker), 돈 디아블로(Don Diablo) 등과 함께 K팝, 슈퍼라이브, EDM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 총 3개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팬 참여형 프로그램과 브랜드 체험존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한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운영하는 ‘패스트트랙’ 이벤트는 희망 스테이지를 선택한 고객의 8월 누적 구매·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스테이지별 상위 200명씩 총 1000명을 선정해 1인 2매 입장권을 제공한다. 다음 달 6일까지는 동행 최대 4인을 모집해 축제 관람을 신청하는 ‘덕메랑 놀페에서 놀 사람 모집’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10개 팀에 초대권을 증정한다.

여기어때는 여행과 지역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지속가능 여행 프로젝트 ‘쓰봉크럽’의 두 번째 여행지로 창원을 선정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원편은 단순 플로깅을 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경험하는 로컬 여행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250년 역사의 마산어시장을 찾아 시장을 둘러보고 저녁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며, 창동예술촌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 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숙소는 바다 전망의 카라반 캠핑으로 마련해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오는 24일까지 여기어때 앱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투어는 다음 달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여기어때는 2022년부터 쓰봉크럽을 통해 여행지 쓰레기 수거 등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의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일반 관광객도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쓰봉크럽 창원' 홍보 포스터. 사진=여기어때
'쓰봉크럽 창원' 홍보 포스터. 사진=여기어때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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