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50년-27] 구본상 대표 "우리의 진정한 무기는 창조적 사고"

채명석 기자

2026-07-29 09:26:59

국내 최고 방산업체로서 애국하는 자부심 기반 새 조직문화 창출
'대한민국을 지키는 열정 기업' 슬로건 재정, 최고의 방산업체 의지
"일어나자마자 출근하고 싶어지는 회사"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
사보 '근두운' 발간, '아침 수(秀)모임' 운영, 멘토링 제도 등 실시

2007년 게재된 LIG넥스원 기업 광고 '회사에 갑니다! 애국하러!' 편 사진= LIG D&A
2007년 게재된 LIG넥스원 기업 광고 '회사에 갑니다! 애국하러!' 편 사진= LIG D&A
[빅데이터뉴스 채명석 기자] “나는 매일 아침 출근합니다. 애국하러.”

LIG넥스원이 제작한 기업광고 카피이다. 실제 국내 최고 방위산업체에서 일한다는 임직원의 자긍심과 애국심은 매우 높다. 주도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스스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곧 애국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애국심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창출에 주력하면서 LIG넥스원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창조적 사고와 끓어오르는 열정, 그리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성장을 갈구하는 경영진의 의지에 임직원의 적극적 호응이 더해진 결과였다.

구본상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의 진정한 무기는 창조적 사고”라고 말하며 글로벌 사고와 열린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사의 특성상 연구개발과 국내외 마케팅이 핵심 업무이기 때문에 다른 회사보다 더욱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사고로 무장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성과 창출에 기여하려는 구성원의 열정은 여느 회사보다 강력했다. 이런 배경 하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열정’이라는 기업 슬로건도 탄생했다. 새로운 목표에 과감히 도전하는 열정이 원대한 비전을 만들고, 회사를 최고의 방위산업체로 이끌었다.

구본상 대표이사 사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출근하고 싶어지는 회사, 회사에 가는 것 자체가 흥분되는 직장을 만들겠다”며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열과 성을 다했다. 열린
경영구조가 구축되면서 임직원이 수시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형성됐다.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젊고 활기찬 기업문화가 조성되자 침체됐던 직원 자치조직 ‘엔보드(N-Board)’도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사내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임직원 간 소통 역할을 톡톡히 해온 것은 다름 아닌 사보였다. 2007년 7월호부터 사보는 ‘근두운’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근두운은<서유기(西遊記)>에서 손오공이 타고 다니는 구름을 가리킨다.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구름’이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이 구성원들이 상상과 창조의 나래를 펴는 소통의 장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이후 ‘근두운’은 모바일 사보와 웹진(Webzine) 형태로도 제작됐다.

임원과 조직의 리더들도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월 1회 아침 시간에 모이는 ‘아침 수(秀)모임’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다양성과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동영상이나 강연 등을 접하며 트렌드를 공유했다.

2007년 2월부터 실시한 멘토링 제도 역시 새로운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연구개발본부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멘토링 제도는 사업 확장과 비례해 늘어나는 신입사원이 회사에 보다 빨리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자료: 나라지키기 40년 LIG넥스원>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cm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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