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2026 창구 알럼나이 데이' K-스타트업 총출동...소비자 관심도 상승

조재훈 기자

2026-06-25 15:30:00

이미지=구글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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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공동 운영하는 국내 대표 민관협력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창구'의 역대 참여사 네트워킹 행사 '2026 창구 알럼나이 데이'를 서울 라움(RAUM)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구글플레이는 25일 '2026 창구 알럼나이 데이'에 역대 창구 참여사와 벤처캐피탈(VC)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9년 1기 출범 이후 올해 8기(100개사 포함)까지 누적 760개사가 거쳐 간 창구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글플레이는 2025년 7기 참가 100개사의 성과를 공유하며 창구가 실제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7기 스타트업들은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합산 매출이 약 70%(300.5억 원→516.9억 원) 성장했으며, 수출액은 약 90%(28.3억 원→54억 원) 급증하는 성과를 보였다.

실무 중심 세션도 마련됐다. 구글플레이는 스티치·구글 AI 스튜디오·안티그래비티를 활용한 'AI 네이티브 개발 파이프라인' 심층 워크샵을 진행했다. 구글플레이 미국 앱 임포트 총괄 브랜든 바라스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단순 언어 번역을 넘어 현지 문화적 뉘앙스까지 반영하는 현지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티나 리 구글플레이 파트너십 매니저는 각 시장 성숙도와 이용자 행동 특성을 고려한 다각화 수익화 전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창구 1기 졸업사 이즐(Izzle)의 정구휘 대표는 AI로 실무 방식을 재편해 소규모 팀의 한계를 돌파한 경험을 후배 창업가들과 공유했다. 신경자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플랫폼·디바이스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는 "창구 프로그램은 지난 8년간 760개의 혁신적인 K-스타트업들과 함께 호흡하며 최고의 민관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AI 시대의 파도를 타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만나는 글로벌 어드벤처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러닝메이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구글 창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구글 창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3822건으로 전월(2026.04.01~04.30) 2994건 대비 828건, 28%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창구 8기 신규 100개사 선정 소식과 알럼나이 데이 개최 예고가 스타트업·IT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전월 대비 정보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7기 참여사의 매출 70%·수출 90% 성장이라는 구체적 성과 수치가 투자자와 창업자 층의 관심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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