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지난 12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과 연계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교육생 30여 명이 참여해 고흥의 주요 문화·관광 자원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먼저 지역 문화시설을 찾아 전통 도자기의 역사와 특징을 배우고, 흙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전통 사찰을 방문해 사찰음식을 맛보고, 자연 재료를 활용한 식문화와 그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해안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찾아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 자원을 직접 살펴보며 고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일 때문에 지역을 둘러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지역에 대한 친밀감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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