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교육재단, 대학 협력 기반 미래산업 인재 육성 나서

박경호 기자

2026-03-18 07:49:54

해남군 교육재단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 교육재단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교육재단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래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최근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등학생 대상 ‘대학 연계 아카데미’ 운영에 나섰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관련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들은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여하고, 교수진과 전문 강사진을 투입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실험·실습 장비와 교육시설을 개방하는 등 현장 중심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래 유망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해남공고 AI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등과 연계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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