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이달 6일부터 해남역을 출발지로 하는 캠핑카 시티투어 대여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캠핑카 대여는 목포역에서만 가능했지만, 지난해 9월 해남역이 개통되면서 철도를 이용해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여 거점을 추가했다.
캠핑카 시티투어는 실제 캠핑카를 빌려 해남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보고 지정 야영장에서 숙박까지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숙박과 이동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가족 단위나 소규모 여행객에게 색다른 여행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해남군은 총 14대의 캠핑카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남역 출발 상품은 4인용 차량 10대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의 기차여행 메뉴에서 ‘해남 캠핑카 시티투어’ 상품을 검색해 예약할 수 있으며, 상품 이용 시 열차 요금의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성~목포 철도 개통으로 해남역이 운영되면서 철도를 통해 해남을 찾는 관광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주말과 휴일에는 하루 평균 200명가량이 역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해남역을 캠핑카 대여 거점으로 추가하면서 철도와 연계한 관광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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