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중국 청두 피두구와 교류·협력 강화… 축제·농특산물 홍보

박경호 기자

2026-03-10 08:10:18

중국 청두시 피두구 ‘제4회 나비촌 유채꽃축제’ 함평군 홍보관 모습 (사진제공=함평군)
중국 청두시 피두구 ‘제4회 나비촌 유채꽃축제’ 함평군 홍보관 모습 (사진제공=함평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함평군이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피두구를 방문해 지역 축제와 관광상품, 농특산물 홍보에 나서며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함평군은 지난 7일부터 청두시 피두구에서 열린 제4회 나비촌 유채꽃축제에 참가해 함평군 축제·관광상품과 농특산물 브랜드 ‘K-HC(Hampyeong County)푸드’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함평군과 피두구의 교류는 지난해 3월 체결한 우호 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어 같은 해 8월 피두구 관계자들이 함평군을 방문하면서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28일 체결된 협력의향서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역 축제 교류를 비롯해 특산물과 경제 분야 협력, 문화·예술 교류 확대 등을 위해 진행됐다.

군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대표 관광 콘텐츠와 농특산품을 중국 현지에 소개하고 관광 교류 확대에 나섰다. 특히 오는 4월 24일 개막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에 피두구 대표단 초청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로 개척, 농업기술 교류 등 문화·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홍보관에서는 함평군 관광 캐릭터 ‘황박이’와 ‘뽐비’를 활용해 함평나비대축제를 소개하고 김·사골·미숫가루 등 20여 개 품목의 농특산품을 전시·홍보했다. 현지 관계자와 방문객들은 함평군의 관광자원과 축제 콘텐츠, 농특산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함평의 관광과 축제, 농특산품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중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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