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소상공인 점포경영 개선 최대 300만원 지원

박경호 기자

2026-03-10 08:05:20

해남군청 전경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청 전경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점포경영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군비 3억4,000만원을 투입해 점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남군 내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업소용 냉장고와 에어컨 등 가전제품 구입이 가능한 시설개선비 항목을 새롭게 추가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전제품 구입의 경우 총 사업비의 30%를 자부담해야 하며, 간판 교체와 인테리어 개선, CCTV 설치 등 위생·안전관리 관련 시설 개선은 10% 자부담이 적용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접수는 해남YMCA(해남읍 군청길 7, 2층)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군은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수행기관을 통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1회 의무적으로 진행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92개 점포가 지원을 받아 경영환경 개선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경영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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