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전날인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정례 조회에서 ‘수도권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한계와 RE100 기반 국가산단 조성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40여 년간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활동해 온 이봉렬 강사가 연사로 나섰다. 현재 싱가포르 소재 다국적 반도체 기업에 재직 중인 그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동향과 산업 재편 흐름을 설명하며, 수도권 집중에 따른 전력·입지 문제를 짚었다.
특히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반도체 산업 특성상 재생에너지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을 갖춘 호남권이 RE100 실현에 유리한 입지임을 제시했다. 아울러 산업의 균형 배치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전략적 방향도 함께 제안했다.
참석 직원들은 반도체 산업 구조와 국가산단 유치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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