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 3월 분양

박은주 기자

2026-02-12 09:13:04

ⓒ호반건설
ⓒ호반건설
[빅데이터뉴스 박은주 기자] 경기도 시흥 거모동 일대 조성되는 '거모지구'가 수도권 서남권 대표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인근 지역의 노후화로 인해 새 아파트를 원하는 대기수요가 많고, 신도시급 규모를 바탕으로 풍부한 인프라까지 조성되고 있어서다. 특히, 호반건설이 시흥 거모지구에서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을 선보일 예정으로 수분양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시흥 거모지구, 약 1.6만여 가구에 신도시급 인프라 형성… '제2의 배곧' 평가

경기 시흥시 거모동·군자동 일원 약 152만㎡(약 46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시흥 거모지구가 본격적인 개발 궤도에 오르면서, 인접한 안산 신길2지구(약 6000가구)와 연계해 총 1만6000여 가구 규모의 거대 신흥 주거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시흥 거모지구는 2018년 공공택지지구로 지정된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반시설 구축을 주도하며 단계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 1만405가구, 약 2만7060명이 거주할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부동산R114에 따르면 주변 정왕동, 신길동, 선부동 등 시흥·안산 지역에는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새 단지로의 수요 이동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신축 주거단지로 몰리는 실수요는 장기적인 안정적 거주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일례로 허허벌판이었던 시흥 배곧신도시는 완성된 인프라가 구축된 신도시로 거듭나면서 신축을 원하는 대기수요가 대거 유입된 바 있다. 초기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신도시 대표 주거지로 자리를 잡았고, 일대 부동산 가치도 크게 상승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배곧신도시에 위치한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2019년 입주)' 전용면적 84㎡는 7억2500만원에 거래되면서 분양가 대비 두 배 가량 올랐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는 개발이 진행되면서 부동산 가치가 점진적으로 오르다가 개발이 완료된 이후 풍부한 인프라와 자족도시 기능이 작용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흥 거모지구의 경우 신길2지구와 함께 1만6000여 가구의 신도시급 인프라가 형성되고 있고, 개발에 탄력이 가해지고 있는 만큼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 자족형 신도시 면모 갖추는 거모지구, '호반써밋' 등 알짜단지 분양 관심

시흥 거모지구는 인프라 측면에서도 자족형 신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지하철 4호선·수인분당선 더블역세권인 신길온천역과 서해선 복선전철이 가까이 있으며, 평택시흥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 서울과 안산, 수원 등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굵직한 교통호재도 대기중이다. 인천 송도까지 연결되는 인천발 KTX(2026년 예정)를 비롯해 여의도로 바로 이어지는 신안산선(예정) 등이 근거리에 예정돼 있고, GTX-C(예정) 노선도 인근에 계획돼 있어 환승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지구를 가로지르는 제기천을 중심으로 수변공원과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둘러싼 녹지축과 커뮤니티 공간은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인프라 또한 강점이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안산사이언스밸리, 시흥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가 인근에 자리해, 직주근접형 생활이 가능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흥거모지구에서는 총 7개 단지, 2893가구 규모의 민간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됐다. 지구가 속한 시흥시가 10·15 부동산 대책에서 수도권 규제지역 지정에서 제외돼 금융·청약 조건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공공택지로 조성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점도 실수요자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향후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대표적으로 호반건설이 시흥거모지구에서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을 3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4층, 4개동, 총 353가구 규모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거모지구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도일초등학교와 지구 내 설립 추진 중인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젊은 신혼부부가 선호할 만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거모지구 중심 상업지구와 제기천 수변공원, 산들공원, 체육공원 등 주변 공원이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거모동에 위치한 P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시흥 거모지구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교육, 문화, 상업 기능이 결합된 완성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어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호반써밋'은 시흥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우수한 입지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더욱 높은 주거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은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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