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액화수소충전소 본격 운영

조동환 기자

2026-01-29 12:45:38

하루 최대 200대 충전 가능한 대형 수소버스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인천 구현에 박차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버스차고지 내 설치된 액화수소충전소 [사진=인천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버스차고지 내 설치된 액화수소충전소 [사진=인천시]
[빅데이터뉴스 수도권 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버스 차고지에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액화수소충전소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인천공항 액화수소충전소는 시간당 320㎏의 수소 충전이 가능한 시설로, 하루 최대 200대의 대형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본 사업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SK플러그하이버스(SK Plug Hyverse)가 협업하여 2023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추진한 사업으로, 국비 70억 원과 시비 30억 원, 민간사업자 42억 9천만 원 등 총 142억 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이번 충전소는 인천 지역에 구축된 16번째 수소충전소이자, 공항 내 세 번째 수소충전소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셔틀버스와 업무용 차량은 물론 인천공항을 오가는 전국의 공항리무진과 승용차까지 이용할 수 있어 친환경 교통 인프라가 대폭 확충됐다.

인천시는 이번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을 계기로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인천’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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