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닥터아카데미,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황인석 기자

2026-01-21 16:39:00

뮤닥터아카데미가 필리핀 현지 파트너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뮤닥터아카데미가 필리핀 현지 파트너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빅데이터뉴스 황인석 기자] 국내 K-팝 오디션 트레이닝 교육기관 뮤닥터아카데미가 필리핀 현지 파트너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계약은 해외 지점 개설을 넘어, 국내에서 축적해 온 보컬·댄스 트레이닝 커리큘럼과 오디션 시스템, 교육 운영 전반의 노하우를 공식적으로 이전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필리핀 파트너는 현지 독점 운영권을 기반으로 단계적인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닥터아카데미는 강남 본원을 비롯해 일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6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은 실제 아이돌 오디션 기준에 맞춰 설계돼 있으며, 실전 중심 트레이닝을 통해 K-팝 아이돌 지망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단순한 레슨 제공에 그치지 않고 오디션 기회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해온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뮤닥터아카데미는 필리핀 최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ABS-CBN의 공식 의뢰를 받아 현지 대표 걸그룹 BINI와 보이그룹 BGYO의 데뷔 전 트레이닝을 전담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보컬과 댄스 트레이닝은 물론 데뷔곡 제작과 안무 제작 과정에도 참여하며 현지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에서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후 BINI가 월드 투어를 마치고 2026년 코첼라 무대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뮤닥터의 실전 트레이닝 시스템과 제작 경험에 대한 신뢰도 함께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필리핀은 K-팝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시장으로, 체계적인 오디션 트레이닝과 제작 경험을 갖춘 교육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뮤닥터아카데미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교육과 제작을 동시에 이해하는 K-팝 오디션 트레이닝 기관으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뮤닥터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단기적인 해외 진출이 아닌, K-팝 실전 트레이닝 시스템을 글로벌 기준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현지에서도 한국 본사와 동일한 교육 기준과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일관된 품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닥터아카데미는 필리핀을 시작으로 동남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북미와 일본 등 K-팝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단계적으로 검토하며, K-팝 오디션 트레이닝 교육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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