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병진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생산부 사원은 지난 13일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에 동참하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헌혈 300회 달성자에게 수여하는 ‘최고명예대장’ 헌혈 유공장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이를 실천한 헌혈자를 예우하기 위해 누적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강 사원은 고등학교 시절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 동아리 활동을 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해 고등학교 2학년 첫 헌혈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5년간 헌혈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
군 복무 당시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약속하는 등록 헌혈회원에 가입했고, 육군 대위로 근무 중이던 2018년에는 누적 160회 이상 헌혈을 달성한 바 있다.
헌혈 유공장을 받은 강 사원은 “헌혈의집 순천센터를 방문하거나 주기적으로 광양양극재공장에 찾아오는 헌혈버스를 이용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며, “헌혈은 1초 찡그림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는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통해 헌혈 400회를 달성하고 조혈모세포 기증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스코퓨처엠 지속가능경영그룹 송다혜 차장은 글로벌 아동복지기관인 월드비전에서 국내 후원자들과 해외 어린이들이 편지로 소통하도록 돕는 편지번역 봉사활동에 임직원 중 최다 시간인 총 201시간을 참여했으며, 광양라임화성생산부 지명준 과장은 사업장 인근 취약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자율방범활동 봉사에 총 171시간 참여했다.
이승현 법무그룹 그룹장은 올해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사건 당사자들에게 다양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지급받은 수당 전액을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했다.
백정수 안전보건기획그룹 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광양 농촌지역 등에서 보건용품 전달과 안전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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