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7일 서울 강남구 오렌지플래닛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5 희망메이커톤’에 참가한 공익 및 비영리 단체들과 유저, 파트너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메이커톤은 비영리 기관 등 공익 단체들이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5월 막을 올려 약 6개월간 이어졌다.
국제구호단체 코인트리, 비영리단체 자유스콜레, 한국소아암재단, 사단법인 온기 등 8개 공익 단체는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소아암 환아 심리 치료’, ‘취약계층 청소년 영어 교육’, ‘스리랑카 특수장애학교 지원’ 등 8개의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과 교육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어 참가 단체들의 성과 발표와 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한 토의, 기부 유저의 공감이 높았던 캠페인을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하는 ‘임팩트 밸류 어워드’도 열렸다. 어워드에서는 환아와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 ‘한국소아암재단’과 ‘청소년행복재단’이 선정됐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이하 ‘인베스트먼트’) 구영권 CSO는 이번 행사 강의에서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임팩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게임 유저와 공익 단체, 파트너사가 함께 협력하는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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