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서울역에 '구도일 트리' 포토존 운영

곽현철 기자

2025-12-16 09:53:31

ⓒ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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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가 KORAIL(한국철도공사)와 손잡고 내년 1월 11일까지 서울역에 '구도일 트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역 구도일 트리는 매년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역사 랜드마크와 조화를 이루며, 지하철 환승 메인 통로 2층에 설치됐다.

올해 '구도일 트리'는 약 16m² 규모의 대형 포토존으로 조성됐다. 돌바닥을 연상케 하는 바닥에서 시작해 기와를 얹은 한옥 대문이 이어지며, 활짝 열린 문 안팎으로 귀여운 구도일 캐릭터와 호랑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일월오봉도'를 모티프로 제작한 배경에는 S-OIL의 2025년 TV광고 슬로건인 '함께 가요, 좋은 내일! 구도일 캔 두 잇(GooDoil Can Do it)'이 붓글씨로 표현돼 백라이트 조명과 함께 생동감과 활력을 더한다. 포토존 양쪽에 배치된 화사한 트리는 복조리, 노리개 등 한국 전통을 상징하는 특별한 오너먼트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S-OIL은 이를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유튜브 채널 '구도일 GOODOIL'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도일 트리' 숏폼 콘텐츠와 함께 '구도일 복 받기' 응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OIL 관계자는 “구도일 트리는 KTX 이용객들에게 긍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이라며 "다가오는 2026년에는 붉은 말의 힘찬 기운으로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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