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해남 정주여건 개선 협조 당부

박경호 기자

2025-12-01 14:14:05

2028년까지 마산-산이 도로 조기개통 건의

명현관 군수 솔라시도 기업도시 현장점검 (사진제공=해남군)
명현관 군수 솔라시도 기업도시 현장점검 (사진제공=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는 1일 군 정례회의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과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등 해남 전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협조를 당부했다.

명 군수는 우선 해결 과제로 '마산-산이면 구간 지방도 806호선 확포장 공사'를 꼽았다

2028년 완공 예정인 806호선 1단계 구간은 산이면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까지 18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전체 도로의 개통을 앞당겨 국가AI데이터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는 2028년까지 잔여구간 및 해남읍-솔라시도간 전용도로를 완성하기로 했다. 전용도로가 개설되면 해남읍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까지 12분대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은 AI·에너지 수도의 심장으로써 우리 군은 물론 전남 전체에 새로운 경제 동력을 창출해내게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자긍심을 가지고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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