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스포츠마케팅 안정적 지역산업으로 자리매김

해남군은 16개 전국단위 대회 5만2000명, 전지훈련 선수단 3만9000명 등 총 9만1000명의 스포츠 선수단이 해남을 찾으면서 도내 3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유치했다.
실제 올해 1분기 해남군은 전남 인구감소 지역 16개 시군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76만6330명의 생활인구를 기록했으며, 이 같은 성과에는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 정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구교체육관과 제2스포츠타운인 해남스포츠파크 등 대단위 스포츠시설이 완공되면서 스포츠마케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전문 선수권대회만 15개 이상 개최가 확정됐으며 현재 동계 전지훈련 예약이 빗발치면서 올 겨울 시즌에는 연 인원 4만명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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