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파크골프장' 12월 2일 시범운영 개시

박경호 기자

2025-11-27 17:20:36

군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건강·소통·관광 기능 갖춘 명품 구장

지난 15일, 2025 보성 파크골프 축제 한마당 (사진제공=보성군)
지난 15일, 2025 보성 파크골프 축제 한마당 (사진제공=보성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보성군은 오는 12월 2일부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보성파크골프장'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점검한 뒤, 2026년 7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보완 및 정비 작업이 병행된다.

'보성파크골프장'은 총 부지 3만1515㎡에 18홀 규모로 조성된 생활체육 경기장이다.

인근에는 차밭과 한국차문화공원이 위치해 자연 조망과 힐링 환경을 동시에 갖췄으며 체육·관광·문화가 결합된 복합 체험 공간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파크골프장이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세대 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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