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연말연시 휴가철 로밍 할인 프로모션 실시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SK텔레콤(CEO 정재헌)이 친구 및 지인들과 함께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뭉치면 로밍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최대 3명의 사용자가 그룹을 만들어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입 고객 모두 1만원씩 로밍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내년 2월 28일까지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 이용을 시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로 요금제 3GB 등 4종과 만 34세 이하 고객이 가입 가능한 바로 YT 요금제 4GB 등 4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50% 상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0 청년 요금제 고객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1만원 할인까지 받으면 최저 5000원 이하(4GB)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도 로밍 이용이 가능하다. 0청년 고객은 50% 상시 할인 외에도 기존 바로 요금제에서 1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받아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T로밍 이벤트 페이지에서 생성한 그룹 코드를 친구와 공유, T로밍 그룹에 친구가 참여하면 친구 그룹 전원에게 1만원 자동 할인이 적용된다.
윤재웅 SKT Product&Brand본부장은 "해외 여행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이해 고객들이 경제적으로 프리미엄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