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채널, 출범 10년 맞아 로고·UX 전면 새 단장

정혜영 기자

2025-11-25 10:25:43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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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는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을 새 단장하며 글로벌 성장을 가속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 LG채널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33개 국가는 LG채널의 새로운 얼굴이 될 신규 로고와 고객 친화적인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로 한층 진화한 신기능들을 탑재한다.

LG채널 서비스 후 10년 만에 새롭게 공개하는 로고는 LG채널(LG Channels)의 C와 H를 겹친 디자인으로, LG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시청자가 만나는 즐거운 순간을 두 개의 도형이 교차하는 모양으로 표현했다. 에너지와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색감,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고객과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LG채널 서비스 전반의 다양한 기능 업그레이드도 진행된다. LG채널은 AI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시청 이력과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추천하고,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도 연관 콘텐츠를 추천해 시청 흐름이 끊기지 않게 지원한다.

여러 채널을 오가며 콘텐츠를 탐색하면서 느끼는 피로감을 줄이고 보고 싶은 채널에 더욱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조병하 LG전자 webOS플랫폼사업센터장(전무)는 "LG채널만의 즐거움을 담아낸 새로운 로고와 고객 친화적으로 진화한 서비스로 고객의 FAST 서비스 시청 경험을 혁신하며 글로벌 FAST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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