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하동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하승철 하동군수, 김종철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하동 말차 우선 공급 △엘:보틀 음료 공동 개발 △국내외 유통망 확대 △마케팅 캠페인 공동 진행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엘:보틀은 롯데홈쇼핑 ‘사내벤처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프리미엄 건강음료 브랜드다.
‘엘(L)’은 라이프스타일(Lifestyle)과 롯데(Lotte)를, ‘보틀(Bottle)’은 휴대성을 의미하고 ‘한 병으로 완성하는 건강 루틴’이라는 콘셉트다.
첫 번째 상품 ‘스파이크 제로’는 국내산 말차, 인도산 바나바잎, 이탈리아산 애플사이다비니거 등 100%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
또 개봉과 동시에 영양제를 함께 섭취 가능한 용기로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연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론칭 예정이며, 향후 편의점, H&B 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사내 임직원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프리미엄 건강음료 브랜드 엘:보틀을 출시하게 됐다”며, “하동군과 협업을 통해 말차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현대인 건강 니즈를 충족할 건강음료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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