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생명나눔단체 협약으로 헌혈 문화 확산

곽현철 기자

2025-11-21 15:21:13

본사·생산공장 중심 연 2회 정기 헌혈 행사 개최

김영진 한일시멘트 부사장(좌)과 권영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원장이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한일시멘트
김영진 한일시멘트 부사장(좌)과 권영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원장이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한일시멘트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한일시멘트는 21일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단체 협약이란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 단체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혈액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 서초구 본사에서 맺은 협약에 따라 한일시멘트는 본사 및 단양, 영월 등 주요 생산공장에서 2026년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헌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 전국 사업장에서도 연 2회 이상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헌혈을 위한 임직원 휴게시간을 보장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여건 보장에도 힘쓰기로 약속했다.

한일시멘트는 2013년부터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며 혈액 수급을 도운 바 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하는 휴가철 등 주요 시기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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