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비버롹스는 전시작 82개 시연 외에도 인플루언서의 플레이 실황과 사인회, 창작자 강연, 인디게임 토크, 성우 더빙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오는 5일에는 인터넷 방송인 '수련수련'이 참여하는 게임 플레이·사인회와 함께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의 강연이 진행된다.
게임관련 유튜브 채널 'G식백과'의 김성회는 3일 내내 인디게임 토크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번 비버롹스에서 주목할 만한 타이틀 등 인디게임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다음날은 '네이버 웹툰과 함께하는 비버잼'에서 탄생한 게임들이 무대에 오른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탭블레이즈(TapBlaze) 앤서니 라이(Anthony Lai) 대표의 창작자 강연도 준비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은 성우 공연과 인디게임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피날레로 꾸며진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조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성우 김예림, 프로게이머 출신 게임 해설가 '클템' 이현우가 팬들과 호흡하며 인디게임을 즐길 예정이다.
황주훈 스마일게이트퓨처랩 팀장은 “비버롹스는 인디게임을 중심에 두고 크리에이터, 웹툰 작가, 성우, 팬이 한 공간에서 섞이는 ‘인디 컬쳐 허브’를 지향한다”며 “사흘 동안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 생태계를 더 가까이 느끼고, 창작자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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