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 부문에서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위에 선정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들 3개사 외에도 2조원 이상 상장사 부문에서 현대지에프홀딩스가, 5000억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 부문에서 현대리바트, 한섬이 각각 ‘ESG 베스트 기업 100’에 선정됐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의뢰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국내 상장·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한다.
상반기는 지배구조(G) 중심, 하반기는 환경(E)과 사회(S) 요소를 보강한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총 1299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 중심 ‘ESG 협의체’를 운영하며 각 계열사 과제를 점검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 실효성 있는 추진 전략을 수립·실행해 오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ESG는 각 계열사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축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외계층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핵심”이라며, “ESG 경영 방침에 맞춰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중심으로 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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