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1개월간 식품업계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농심 △오뚜기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리온 △빙그레 △삼양식품 △롯데웰푸드 △동원F&B 등이다.
분석 결과 농심이 총 2만5769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10월 뽐뿌의 한 유저는 "농심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는 식품과 생활용품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10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농심이 '생생야끼우동 화끈한맛' 이후 17년 만에 '생생' 브랜드 신제품으로 '생생납작떡볶이면'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심의 생면 제조 기술을 활용해 분식점 떡볶이를 면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뚜기가 총 1만8010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10월 뽐뿌의 한 유저는 "오뚜기는 지난 9월 진라면·오뚜기밥·참기름 등 글로벌 수출 주력 11개 품목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KAHAS)의'K-Food & Safety(KFS)'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같은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오뚜기는 오는 12월 미국 현지에서 붕어빵(BUNG O PPANG) 4종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K 푸드 열풍이 확산하는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고자 기획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이 총 1만1659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10월 팍스넷의 한 유저는 "CJ제일제당이 만두피는 더 얇게, 만두소는 더 채운 '비비고 얇은피 왕교자'를 선보인다"고 말하며 "기존 '비비고 왕교자' 대비 만두피가 약 10% 얇은 것이 특징으로, 만두피가 얇아진 만큼 만두소도 더 채워 넣어 더욱 꽉 찬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풀무원 1만1426건, 오리온 1만419건, 빙그레 1만222건, 삼양식품 9457건, 롯데웰푸드 7663건, 동원F&B 2355건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1개월간 식품기업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0만6980건으로 전년 대비 1만3670건, 14.65%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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