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적용 후 전국 확대 예정

‘더 새로워진 배달고수클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더 새로워진 배달고수클럽은 오는 17일부터 경상도에서 시범운영된 이후 전국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배달고수클럽은 현장 라이더 의견을 반영해 보상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배달을 많이 수행한 라이더일수록 상위 등급에 오르고 그만큼 보상수준도 높아지는 구조다.
등급 산정주기를 월단위에서 2주로 단축해 신규라이더도 쉽게 보상받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기존에 운행건수, 일수 등으로 등급을 산정했던 것과 달리 간단하고 직관적인 ‘운행포인트제’로 변경됐다.
보상은 기존 정액제에서 ‘등급별 보상(할증)’을 도입해 더 많이 운행한 라이더일수록 더 큰 보상을 받게 구조를 개선했다.
배달료에 등급별 보상이 추가정산돼 배달 완료 시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다양한 등급을 원하는 라이더 목소리를 고려해 최상위 등급인 ‘그랜드마스터’도 신설했으며, 등급 산정주기를 기존 방식에서 2주 단위로 바꿔 라이더들이 빠르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를 통해 배민커넥트로 많은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가 더 큰 보상을 받고 신규 라이더는 더 빠르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고수클럽은 배민과 함께하는 라이더에게 운행시간에 맞는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배달환경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에게 많은 보상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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