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품질향상을 위해 기술 개발 및 도입에 힘써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층간 소음 저감이 있다. 현대건설은 2022년 바닥충격음 성능평가에서 바닥구조 전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으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올해에는 2건의 1등급 인정서를 추가로 확보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중량충격음이 기존 1등급 기준보다 5dB 더 낮았다.
품질관리도 시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레미콘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콘크리트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외부 기관의 검사를 받는다. 준공 전에는 임직원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패밀리 품질점검단'을 꾸려 세대별 점검을 진행하며, 입주 후에는 CS 조직인 '하이엔드 주거관리팀'을 두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실제 주거 환경과 동일한 조건을 마련한 '용인 마북 기술연구원'에서 연구 결과를 기록하고 개선하는 중이다. 연구소는 현재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H 사일런트 솔루션 △네오프레임 △제로에너지 등 '4대 솔루션' 개발·확산에 힘쓰고 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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