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OSC기술로 스마트빌드 시대 이끈다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GS건설이 3일 OSC(Off-Site-Construction) 시대에 걸맞는 최신형 PC(Precast Concrete)공동주택과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GS건설은지난 31일 충북 음성에서 LH·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안전·친환경·미래 주거의 혁신' OSC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GS건설은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새로운 제안'을 주제로 OSC 공법을 활용한 차세대 주택 견본을 공개했다. 이날 소개한 '자이 PC 플랫폼'은 평면구성이 자유로운 라멘 구조로 기존 내력벽식보다 상품성이 높고 다양한 공간을 설계할 수 있다.

GS건설은 공공기관 및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협력해 OSC공법 연구실적과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제도를 개선해 PC 산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GS건설은 기존 준공단지를 PC공동주택으로 전환하는 설계를 실시해 공사기간 단축을 확인해 올해 말까지 공사비 검증을 마무리한 다음 2026년부터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PC공동주택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세미나 이후 진행된 PC 공동주택 실증 견학에서는 OSC 공법의 정밀 시공 과정과 품질 균일화, 환경 부담 저감 효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형 PC공동주택 시공과정과 기술의 실질적 가치를 입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GS건설 관계자는 "OSC 공법은 디지털 혁신과 친환경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술"이라며 "GS건설은 고객의 미래 설계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