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에서도 K-푸드…국산 농산물 기내식 협력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국내외 탑승객들에게 우리 농산물 기반 기내식을 제공함으로써 K-푸드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우수한 국산 농산물 가공 식품을 발굴하고, 기내식 전용 제품 개발과 연구 개발을 담당한다. 대한항공씨엔디는 해당 식품을 활용한 기내식·기내 면세 상품 기획 및 운영한다. 한진은 기내식 물류 및 농산물 물류 효율화를 맡는다.
한진은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물류비 절감을 통해 국내 농가의 판로 확대와 물류 상생 모델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국내외 승객에게 국산 농산물로 만든 기내식을 제공, 자연스럽게 K-푸드의 글로벌 확산 효과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국산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 모델이자, 농업·물류·항공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분기(2025.07~09) 한진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포스팅 수는 총 8만2807건으로, 작년 3분기(2024.07~09) 한진 정보량인 8만2807건보다 2273건, 2.75%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2025년 3분기 한진에 대한 고객 관심도는 전년 3분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점이 관심도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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