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부가 신제품 개발로 수익성 개선할 것"

현대제철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분기(5조9456억) 대비 3.6% 감소했지만 원재료가 하락 및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전분기 수준(1018억)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건설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저가 수입재에 대한 통상 대응 효과가 본격 반영돼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미래를 낙관했다.
현대제철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판매 역량 강화 △기업간 협력 확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성장산업 수요 선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체철은 "현재 인도 푸네 스틸서비스센터(SSC)를 준공을 마쳐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가 오를 것이며 호주 내 지속가능성 인증을 취득해 현지 건설시장 내 판매 경쟁력도 높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현재 MS강과 3세대 자동차강판 신제품 공급과 더불어 차세대 모빌리티용 냉연 초고장력강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건설 부문에서는 △바닥 충격음 저감기술 △H형강 구조 시스템 △HC 컬럼을 개발 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고부가 신제품 개발 및 성장산업 수요 선점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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