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한우갈비양념·한우불고기양념’ 고기 양념장 2종 출시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대상 청정원이 한우 본연 맛과 향을 살려주는 고기 양념장 신제품 ‘한우갈비양념’과 ‘한우불고기양념’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기존 양념장 대비 과일·채소 원료 함량을 1.9배 이상 늘린 양념장을 선보인다. 원물을 크게 넣어 별도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집에서 만든 수제양념장 맛을 완성할 수 있다.

한우의 단맛을 절제하고 우려낸 채수와 양조간장이 어우러져 맛 균형을 잡았다.

사과퓨레와 배농축과즙, 양파, 마늘, 생강 등을 더했으며, 고과당을 사용하지 않아 당류 함량을 낮춰 재료 본연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맛술, 후추 등 고기 누린내를 잡아주는 양념을 함께 배합했다.
제품 용량은 실제 소비자 조리 패턴에 맞춰 설계됐다. 불고기(600g)와 갈비(1kg) 등 고기 구매 단위에 맞춘 양념 비율로, 별도 계량 과정 없이 전문점 수준 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불고기용은 고기 600g에 제품 한 병을 넣고 약 30분간 재운 뒤 팬에 요리하면 되고, 갈비용은 고기 1kg에 양념장 한 병과 물 1L를 넣고 끓이면 소갈비찜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김정수 대상 Jang&Tasty팀장은 “청정원은 소비자 취향과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양념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우 양념장 2종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뉴에 맞춘 양념을 선보여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