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트렌드…저당 라이프스타일 자리매김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은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200만개 넘게 판매됐다.
전체 중량 50%를 땅콩, 아몬드, 호박씨 등 견과류로 채워 당 함량을 2.4g으로 낮췄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마켓오네이처 오 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누적 판매량 100만봉을 기록해 ‘오 그래놀라’ 전체 브랜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이상 상승했다.
오 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한 끼 섭취량(30g) 기준 당 함량이 1g대고 국산 쌀과 통보리·통밀·귀리 등 9가지 원물을 뭉쳐 원물의 식감을 살렸으며, 곡물에서 찾은 발효곡물당이 첨가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저당이 건강 간식 기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소비자의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저당 제품군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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