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환율이 실적 견인…3분기 연속 흑자

이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글로벌 시장에 신차가 출시되며 수출 물량이 늘고 환율 상승에 따른 효과가 더해진 덕분이다.
3분기 신차 판매는 2만9116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증가한 것으로 2024년 1분기(2만9326대) 이후 6분기 만에 최다 판매량이다. 특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1~3분기 누계 판매량은 8만2388대로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차종별로는 무쏘 EV가 지난 9월 국내 시장에서 누계 판매 6311대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6000대)를 조기에 돌파했다. 무쏘 스포츠, 무쏘 스포츠칸을 포함한 KGM 픽업트럭은 지난 9월 말까지 총 1만2679대 팔렸다.
KGM은 국가별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판매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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