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성격유형검사 소재 활용…스페셜티 이해 자료 제작

29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이번 기업광고는 MBTI라는 성격유형검사를 소재로 삼양그룹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사업을 대중에게 이해하기 쉽게 알리고자 제작됐다.
MBTI 유형 중 감정적 공감이 필요한 상황에서 논리적인 답변만 하는 사고형(T) 사람에게 ‘너 T야’라고 묻는 밈과 스페셜티(T) 발음을 엮은 언어유희가 활용됐다.
광고 영상은 배우 박정민이 ‘T성향’ 남자친구로 등장해 스페셜티 소재 우수성을 근거로 들면서 공감과 위로를 원하는 여자친구 요구를 반박하는 상황으로 구성됐다.
이번 광고는 삼양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와 온라인 포털사이트,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수범 삼양홀딩스 HRC장은 “지난 광고가 동명의 타사와 다른 기업임을 알리고 스페셜티에 대한 호기심 유발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광고는 스페셜티 소재가 우리 일상에 어떻게 쓰이는지 연인 스토리로 만들어 이해하기 쉽게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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